Korean Culture Talk with Cassie [upper-intermed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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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ting and Fighting (연애할 때 싸우는 것)

2

You Must Share Food? (음식 나눠먹기)

3

Is 9 to 5 Possible In Korea? (한국에서 정시 퇴근은 가능한가?)

4

Housing In Korea vs. USA (한국과 미국의 주거 환경 비교)

5

Driving In Korea (한국에서 운전하기)

6

Drinking Rules In Korea (한국에서 술 마시기)

7

Why does age matter so much in Korea? (나이를 물어보는 이유)

8

Let’s Talk About Personal Space (한국에서 "개인 공간"이란?)

9

How Safe Do You Feel In Korea? (한국은 안전한 나라인가?)

10

School Life In Korea vs. USA (한국의 학교 생활)

Is 9 to 5 Possible In Korea? (한국에서 정시 퇴근은 가능한가?)

What are some interesting aspects of working in a typical Korean company? Working in a Korean company, you might be expected to arrive at work earlier than your boss and leave work later than them. What do you think about this? Jooyeon, Cassie, and Kyeong-eun sat down to talk about this topic in all Korean. The video is only hard-subbed in Korean for your maximum listening practice.

Full Transcript

  • 다섯 시인데 왜 안 가지?
  • 다섯 시?
  • 칼퇴가 아니라 조퇴예요.
  • 보통 한국은 9-6 해 가지고 여섯 시에 퇴근하면
  • 완전 칼퇴.
  • 미국은 안 그래요?
  • 안 그래요.
  • 9-5
  • 9-5?
  •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다섯 시에 딱 칼퇴.
  • 다 그래요.
  • 다 그래요? 다 그렇다고요?
  • 네.
  • 한국은 여섯 시 퇴근했을 때
  • 칼퇴하는 사람을 저는 거의 본 적이 없어요.
  • 그래요?
  • 만약에 다섯 시다 그러면
  • 다섯 시가 땡 했을 때 나가는 거예요.
  • 근데 저는 그걸 상상할 수가 없어요.
  • 상상할 수 없다는 게 되게 슬프네요.
  • 그렇죠. 슬프긴 하죠.
  • 저 첫 번째 회사가 여덟 시 반에 출근해서
  • 다섯 시 반에 퇴근이라고 쓰여 있어요.
  • 근데 저는 항상 여섯 시 반쯤 퇴근을 하면
  • 한 시간 늦게 퇴근한 거잖아요. 사실은
  • 근데 모든 친구들이 부러워했어요.
  • 여섯 시 반에 이렇게 일찍 끝날 수가 있느냐 어떻게?
  • 저 한국 처음 왔을 때
  • 여섯 시까지 일한다고요?
  • 너무 늦어요.
  • 아 진짜? 네.
  • 그럼 출근 시간도 한국은 사실 아홉 시지만
  • 아홉 시 땡 돼서 출근하는 사람은 없어요.
  • 거의 여덟 시 반에는 거의 다 와 있거든요.
  • 한 삼십 분 일찍.
  • 근데 그게 왜 그렇냐면
  • 내 위의 상사가 나보다 더 일찍 오니까
  • 내가 더 늦게 갈 수가 없는 거예요.
  • 더 일찍 가 있어야 되니까.
  • 너무 부담스럽잖아요.
  • 부담스럽죠.
  • 사장님이 만약에 여덟 시 반에 출근을 하는 회사였다고 쳐도
  • 사장님이 이렇게 출근하면서 보는 거죠.
  • 왔나? 안 왔나?
  • 그랬는데 빈자리가 많으면 혼나는 거예요.
  • 왜요?
  • 그러니까요.
  • 눈치 보고 그런 게 전혀 없는 거죠?
  • 거의 없어요.
  • 오. 좋겠다.
  • 다섯 시에 퇴근을 하면...
  • 다섯 시에 퇴근하면 뭐하나요?
  • 놀죠.
  • 친구랑 같이 놀죠.
  • 이게 바로 그 워라밸.
  • Water bell?
  • 워크 앤 라이프 밸러스라고 해서
  • 워라밸인데
  • 한국에서 유행하는 말이죠?
  • 네. 맞아요. 맞아요.
  • 저녁 있는 삶. 요즘 그게 또 이슈잖아요.
  • 그럼 야근은 아예 없어요?
  • 아예 없는 게 아니고 진짜 완전 일이 많을 때만.
  • 프로젝트 같은 거 있을 때.
  • 야근을 일이 많아서 하면 괜찮은데
  • 그게 아닌 게 문제예요.
  • 일이 없어요?
  • 일이 없는데, 내가 할 일은 다 했는데
  • 눈치 보느라.
  • 언제 가려나? 저 과장님이 언제 가려나?
  • 이해가 안 돼요.
  • 이해가 안 가요.
  • 그냥 시간을 버리는 거잖아요.
  • 그리고 회사도 돈을 버리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요즘 큰 회사들은 여섯 시 되면 불을 다 끈다던가 그런 걸 많이 하더라고요.
  • 대기업들 위주로.
  • 그렇다고 불만 끄지 일을 안 주는 게 아니잖아요.
  • 맞아요. 그게 문제예요.
  • 일을 주지 않아야 되는데
  • 일은 똑같은 양으로 주고 불만 끄면…
  • 일반 회사에서는 점심을 같이 먹나요?
  • 거의 대부분이 점심을 같이 먹고요.
  • 어떤 회사들은 도시락 먹는 회사도 있어요.
  • 물론 다 다르겠지만
  • 보통은 다 팀끼리 무리 지어서 먹죠.
  • 따따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 한 시간이에요 보통?
  • 한 시간. / 보통 한 시간.
  • 미국에는 삼십 분이에요.
  • 삼십 분? / 네.
  • 점심 시간이요? / 네.
  • 왜 이렇게 짧아요?
  • 법적으로는 여덟 시간 일하면 쉬는 시간 두 개 있고 점심시간 하나 있어요.
  • 15분, 15분.
  • 그리고 30분. / 쉬는 시간이 있구나.
  • 그러니까 점심시간은 30분이고
  • 나머지 30분을 15분, 15분 이렇게 (나눠요)? / 네. 15분, 15분.
  • 그 15분을 제외한 다른 시간에는 쉴 수 없어요?
  • 네.
  • 우리가 봤던 그 미드 속에서 그 장면들은
  • 그 딱 15분의 장면들인가 봐요.
  • 네.
  • 점심시간 30분이 충분해요?
  • 네.
  • 보통 도시락 싸 오면 자리에 앉아서, 데스크 위에서
  • 도시락 펴고 먹어요.
  • 혼자?
  • 네. 혼자서 먹어요.
  • 나가서 먹는 경우는 없어요?
  • 거의 없어요.
  • 나가면 좀 이상해요.
  • 아, 진짜요?
  • 그때는 눈치 좀 보일 수 있어요.
  • 왜? 왜 그러지?
  • 그건 진짜 이해가 안 가는데요.
  • 대부분의 회사가 그래요?
  • 대부분 그래요.
  • 왜냐하면 보통 회사에 식당이 있어요.
  • 회사 식당.
  • 거기 가면 가끔 같이 먹는데
  • 그것도 삼십 분만 있으니까
  • 그냥 가서 빨리 먹고 다시 일하러 가요.
  • 그러면 아침에 아홉 시부터 출근해서 다섯 시까지 한마디도 안 하고
  • 계속 일하고 혼자 밥 먹고 그럴 수 있잖아요.
  • 그럴 수도 있는데 (꼭) 그렇진 않아요.
  • 아 그렇진 않아요?
  • 왜냐하면 일하는 시간에는 얘기 많이 해요.
  • 아 오히려 일하는 시간에 얘기를 많이 하면서 일하고
  • 그래서 빨리 퇴근할 수 있고
  • 일을 다 하고 얘기 다 하고 빨리 먹고 집에 가서
  • 가족이랑 저녁을 먹는 거죠.
  • 한국 사람들은 오히려
  • 한 시간이 너무 짧다.
  • 점심시간 한 시간 반인 데도 되게 많아요.
  • 왜냐하면 다 같이 나가야 되잖아요.
  • 그러면 저 사람은 정리하느라 늦고
  • 이 사람은 또 이거 하느라 늦고
  • 그러다 보면 나가는 데만 해도 십 분이 걸려요.
  • 또 뭐 먹을지 찾아야 되고
  • 거기 사람이 많으면 또 기다려야 되고
  • 이런 시간들이 있다 보니까
  • 들어가면 한 시간 걸리니까 그게 너무 짧다고 느껴지거든요.
  • 그래서 우리는 안 나가는 것 같아요.
  • 시간을 뺏기니까.
  • 그러면 점심시간 30분이고
  • 나머지 쉬는 시간 15분, 15분은 그 시간도 정해져 있어요?
  • 네.
  • 보통 한 두 시간 일하고 쉬는 시간, 두 시간 일하고 점심,
  • 두 시간 일하고 쉬는 시간.
  • 꼭 학교 같네요.
  • 학교 같아요.
  • 약간 학교 같아요.
  • 미국의 미드 같은 거 보면
  • 직장 동료끼리도 되게 잘 놀고 친구처럼
  • 서로 잘 알잖아요.
  • 아니에요?
  • 아, 드라마에요 그냥?
  • 거의 다 그렇지 않아요.
  • 그러면 회식은 없어요. 회식?
  • 있긴 있는데 일 년에 한 한 번, 두 번 밖에 안 해요.
  • Company Christmas party 이렇게 해요.
  • 회사 안에서 해요?
  • 네. 가끔 회사 안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요
  • hall 빌려서 하는 경우도 있어요.
  • 우리 회식 문화랑은 진짜 전혀 다른 거네요.
  • 네.
  • 한국은 팀 회식, 전체 회식.
  • 갑자기 부장님이 “뭐 해? 오늘 회식할까?”
  • 그러면 회식해야 돼요.
  • 해야 돼요, 꼭?
  • 여섯 시가 퇴근 시간이에요. 그럼 한 다섯 시쯤에 부장님이 돌아다니면서
  • 오늘 뭐 해? 회식 한 번 할까?
  • 완전 중요한 거 있으면 어떡해요?
  • 완전 중요한 게 예외가 없어요.
  • 누가 돌아가신 거 빼고는.
  • 저희 남편도 다섯 시 반 정도에 분명히
  • “오늘 일찍 갈게.” 그랬어요.
  • 근데 여섯 시 반에 “미안해. 이사님이 불러서 안 되겠어.”
  • “회식이 생겼어.”
  • 거의 무조건적인 문화가 많아요. 회식은 특히나.
  • 가서도 또 먹고 싶은 거 먹으면 상관없는데
  • 맨날
  • 삼겹살.
  • 이런 회식 해 본 적 없죠?
  • 미국에서는 없었지만
  • 한국에서 많이 가 봤어요.
  • 부담스러웠어요.
  • 저도 술을 진짜 못 마셔요.
  • 근데 술 억지로 먹였어요.
  • 너무 싫었어요.
  • 왜 그럴까요?
  • 왜 술을 억지로 먹일까요?
  • 말을 하라고 그런 것 같아. 내 생각엔.
  • 본인들이 그런 것 같아.
  • 본인들이 술을 좀 마셔야지만 말을 잘 하니까.
  • 좀 편안하게 하니까.
  • 남들도 그렇겠거니 생각을 하고 먹이지 않나.
  • 나쁜 습관인 거죠. 나쁜 습관.
  • 맨정신? 제정신?
  • 맨정신.
  • 맨정신으로 항상 있고 싶어서
  • 소주를 먹이려고 하면
  • 잔이 있잖아요.
  • 다 마시는 척을 하고 입안에 이렇게 (머금고)
  • 물 마시는 척을 하면서 뱉었어요.
  • 아 진짜?
  • 그러면 술 잘 마시는 줄 알고 (더 줘요.) / 아 맞아.
  • 계속 뱉어요.
  • 술 아깝게.
  • 한국 직장의 수직적인 문화 때문에 그런데
  • 이런 회식도 그렇게 일할 때도 그렇고
  • 그런데 미국 회사는 이런 수직적인 문화는 없어요?
  • 네. 거의 (없어요.)
  • 근데 약간 영화나 드라마 보면
  • 윗 사람들한테 아부는 많이 하던데요.
  • 영어로 우리는 brown-nosing, ass-kissing.
  • 네. 그런 거 있어요. / 그런 게 있긴 있죠?
  • 있긴 있어요.
  • 무조건적인 그런  “네. 네.” 하는 그런 거는 없잖아요.
  • 네.
  • 직장 상사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도
  • 바로 얘기할 수 있어요.
  • 예의 있게 얘기해야 하지만
  • 얘기할 수는 있어요.
  • 한국에서는 거의 없죠.
  • 어렵죠.
  • 네. 어려운 편이죠.
  • 미생이라는 드라마 알아요?
  • 네. 알죠.
  • 그 드라마가 제일 그래도 한국의 회사 생활을 잘 보여 준 것 같아요.
  • 드라마에 어떤 장면이 나오냐면
  • 신입 사원이 들어와서
  • 자기는 잘 보이고 싶고 일 잘하는 걸 보여 주고 싶으니까
  • 자료 체계를 바꿔서 찾기 쉽게끔
  • 다 바꿔 놨어요.
  • 밤을 새워서.
  • 그런 다음에 상사한테 보여 줬죠. 자랑스럽게.
  • “이렇게 하면 훨씬 찾기 쉬워요.”
  • 보여 줬더니
  • 원래대로 하라고, 뭐 하는 짓이냐고.
  • 이런 식으로
  • 그런 경우가 좀 많아요.
  • 원래 회사의 문화가 있으면 그 문화대로 다 가려고 하고.
  • 그 시스템이 정말 오래되고 낡았는데도
  • 바꾸려고 하지 않는 거죠.
  • (미국은)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항상 그 방법으로 갈 거예요.
  • 근데 요즘은 한국 회사들도 많이 바뀌어서
  • 회식 문화도 많이 바뀌는 것 같고요.
  • 그래도 좋아지는 회사들 많이 있는 것 같아요.
  • 저희 회사도 좋아지고 있지 않나요? / 아, 그럼요. 그럼요.
  • 원래 좋았죠.
  • 네. 원래 좋았어요.
  • 퇴근 시간 다 됐어요.
  • 퇴근합시다.
  • 좋아요.
  • 수고하셨습니다.
  • 오늘 회식할까?
  • 가자.
What are some interesting aspects of working in a typical Korean company? Working in a Korean company, you might be expected to arrive at work earlier than your boss and leave work later than them. What do you think about this? Jooyeon, Cassie, and Kyeong-eun sat down to talk about this topic in all Korean. The video is only hard-subbed in Korean for your maximum listening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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