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AGI - Listening in 100% Natural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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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45 Lessons
1

Priority Seating For The Elderly - 노약자석

2

Going to a Bookstore - 서점

3

How Do You Deal With Stress? - 스트레스

4

What Do Guys Talk About? - 남자들의 이야기

5

Traveling - 여행

6

Part-time Jobs in Korea - 아르바이트

7

Working Out - 운동

8

First Impressions - 첫인상

9

When It Rains - 비오는 날

10

What Drinking Habits Do You Have? - 술버릇

11

Public Bath Houses in Korea - 공중 목욕탕

12

Mandatory Military Service in Korea - 군대

13

Staying Healthy - 건강

14

Catching a Taxi in Korea - 택시

15

Having Pets in Korea - 애완동물

16

Blind Dates in Korea - 소개팅

17

Korean Harvest Festival - Chuseok - 추석

18

Have You Ever Won The Lottery? - 복권

19

Group Blind Dates In Korea - 미팅

20

Talk About Dreams - 꿈

21

Using Twitter - 트위터

22

Korean SAT - the Su-neung Test - 수능시험

23

Coffee Shops in Korea - 한국의 카페

24

Going to an Airport - 공항

25

Restaurants in Korea - 한국의 식당

26

Buses in Korea - 한국의 버스

27

Kitchens in Korea - 부엌, 주방

28

Playgrounds for Kids in Korea - 놀이터

29

The Subway in Korea - 지하철

30

What Are Your Fears? - 공포에 대해서

31

Popular Hang-out Spots in Korea - 명동, 홍대, 강남에 대해서

32

Delivery Services in Korea - 배달

33

Korean Dramas - 드라마

34

Korean Movies - 영화

35

Social Commerce Websites - 소셜 커머스

36

Lunar New Year's in Korea - 설날(구정)

37

Franchise Coffee Shops in Korea - 프렌차이즈커피숍

38

Valentine's Day in Korea - 발렌타인데이

39

Matching Outlooks Between Couples in Korea - 커플룩

40

How Often Do You Take Selfies? - 셀카

41

Pizza In Korea - 피자

42

Do You Like Milk? - 우유

43

What Is Your Blood Type? - 혈액형

44

Hiking Is Very Popular In Korea - 등산

45

Kimchi - The Most Famous Korean Food - 김치

46

Photography As A Hobby - DSLR 카메라

47

Do You Keep A Diary? - 일기

48

What Is Your Favorite Kind Of Snack? - 과자

49

May Is Family Month In Korea - 가정의 달

50

Food-Sharing Culture In Korea - 음식 나눠 먹기

51

Kimbap - Rice Rolls - 김밥

52

After-school Institutes In Korea - 학원

53

School Vacation For Korean Students - 방학

54

Studying New Languages - 외국어 공부

55

What Is Your Definition Of Friendship? - 우정

56

Talent Competition Shows On Korean TV - 오디션 프로그램

57

Love Advice - 연애상담

58

Rainy Days In Korea - Part 2 - 비오는 날 Part 2

59

Social Media-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60

Famous Restaurants - Would You Wait In Line? - 맛집

61

Membership Training - What Does That Mean? - 엠티

62

How Often Do You Drink Cola? - 콜라

63

Indie Music in Korea - 한국의 인디 음악

64

Best Birthday Presents - 생일 선물

65

Junkfood For Korean Children? - 불량식품

66

Various Dialects in Korea - 사투리

67

Company Dinner Culture In Korea - 회식

68

Interesting Culture of Seonbae and Hubae - 선배 & 후배

69

Buzzwords That Are Trending In Korea - 유행어

70

Is There Someone You Don't Like? - 싫어하는 사람

71

Brothers & Sisters - 형제 & 자매

72

Playing Soccer In Korea - 축구

73

How Do You Spend Time Alone? -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

74

Autumn Picnics In Korea - 가을 소풍

75

What Are Your Favorite Fruits? - 과일

76

Memorable Teachers You Had - 기억나는 선생님

77

Casual Language vs. Formal Language - 반말/존댓말

78

Moving In Korea - 이사

79

Private Tutoring Is Common In Korea - 과외

80

Do You Like Reading Comic Books? - 만화

81

What Are Your Favorite Anniversaries? - 기념일

82

Ramyeon Noodels In Korea - 라면

83

What Are You Addicted To? - 중독

84

What Kind Of Souvenirs Do You Buy? - 기념품

85

Popular Dating Places In Korea - 데이트 코스

86

University Circles In Korea - 동아리

87

Singers Who Were Once Famous In Korea - 추억의 가수

88

How Old Are You? Asking Someone's Age In Korea - 나이

89

Embarrassing And Shocking Experiences - 황당한 경험

90

Borrowing Books And Studying At Libraries In Korea - 도서관과 독서실

91

Very Small Rooms For Rent In Korea - 하숙집과 고시원

92

How Do You Pick a Team For a Game? - 편짜기 게임

93

Where Do You Usually Go Shopping? - 쇼핑

94

Do You Like Cooking? - 요리

95

What Foods Do You Not Like? - 싫어하는 음식

96

Do You Know Of Any Korean Superstitions? - 미신

97

How Often Do You Have Nightmares? - 가위

98

What Do You Think About The K-Wave? - 한류

99

What Countries Would You Like To Visit? - 해외여행

100

Which Non-Korean Dramas Do You Enjoy Watching? - 외국 드라마

101

Architecture In Korea - 건축

102

Embarrassing Moments - 굴욕적인 기억

103

Housewarming Parties In Korea - 집들이

104

Giving Carnations On Parents' Day - 카네이션

105

Getting A Driver's License In Korea - 운전면허

106

Korean Cold Buckwheat Noodles - 냉면

107

Have You Ever Tried To Lose Weight? - 다이어트

108

Have You Ever Made A Prank Call? - 장난 전화

109

Going To Movie Theaters In Korea - 극장의 추억

110

How Often Do You Write Letters? - 편지

111

How Good Is Your Eyesight? - 시력

112

Playing In The Water As A Child - 물놀이

113

How Adaptable Are You? - 적응

114

Have You Been To The U.K.? - 영국

115

What Do You Think About The Olympic Games? - 올림픽

116

Have You Been To Australia? - 호주

117

Talent Shows At School - 장기자랑

118

How Much Time Do You Spend On The Internet? - 인터넷

119

Rental Shops In Korea - 대여점

120

Corporal Punishment In Korea - 체벌

121

Careers You Want To Have - 장래 희망

122

Mom's Nagging - 엄마의 잔소리

123

Gangnam - What Is The Area Like? - 강남

124

Skincare For Men - 남자의 피부관리

125

Bringing Lunch To Work - 도시락

126

Samcheongdong - What Is The Area Like? - 삼청동

127

Professional Baseball In Korea - 프로 야구

128

Your Sleeping Habits - 잠버릇

129

Your Hometown - 고향

130

Traditional Marketplaces In Korea - 시장

131

Commuting To Work - 출퇴근길

132

Street Food In Korea - 길거리 음식

133

How Much Sleep Do You Get Each Night? - 잠

134

Christmas In Korea - 성탄절

135

Aftereffects - 후유증

136

Winter Sports In Korea - 겨울 스포츠

137

Variety Shows On Korean TV - 연예 오락 프로그램

138

Losing Things - 분실

139

Taekwondo - Does Everyone In Korea Do It? - 태권도

140

Elementary Schools In Korea - 초등학교

141

Nicknames From School Days - 학창 시절 별명

142

Working From a Cafe - 카페에서 일하는 것

143

Space Travel - 우주 여행

144

Games of Our Youth - 학창 시절 놀이

145

Sweet Treats - 디저트

Working From a Cafe - 카페에서 일하는 것

Are you perhaps watching this from a coffee shop? Many people like to work or study from a cafe these days maybe because they find it easier to concentrate there or because they need the caffeine kick. In this episode, you can listen to two native speakers talking about working from a coffee shop.

현우: 안녕하세요, 여러분. Talk To Me In Korean의 선현우입니다.

주연: 안녕하세요. 박주연입니다.

현우: 주연 씨, 안녕하세요.

주연: 안녕하세요.

현우: 주연 씨는 카페에 자주 가시죠?

주연: 자주 가죠.

현우: 네. 카페에 살죠?

주연: 거의 산다고 볼 수 있죠.

현우: 네. 한국어로 ‘살다시피 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주연: 그쵸.

현우: 주연 씨야 말로 카페에 살다시피 하는 것 같아요.

주연: 그렇죠.

현우: 사실은 저도 카페에 자주 가는데 하루에 두 번 갈 때도 있고 세 번 갈 때도 있어요.

주연: 미팅이 있으면 진짜 그렇겠네요.

현우: 맞아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사무실에서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카페에서 미팅, 즉, 회의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주연: 그렇죠.

현우: 근데 주연 씨는 혼자 가죠?

주연: 거의 90%는 혼자 가는 것 같아요.

현우: 친구가 없기 때문에.

주연: 뭐, 그것도 그렇고.

현우: 주말에도 혼자 가고.

주연: 주말에도 일을 하기 때문에.

현우: 아, 그래요? 흔적이 남아 있지 않던데. 아무튼, 카페에 가면 물론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차도 마실 수 있고 그리고 맛있는 다른 음료도 있고 간식도 있잖아요.

주연: 그렇죠.

현우: 그런데 주연 씨가 주로 카페를 자주 가는 이유는 뭐예요?

주연: 저는 주로 일을 하러 가는 것 같아요.

현우: 카페에서 커피를 만드는 일을 하는 건 아니죠?

주연: 그건 아니죠.

현우: 네.

주연: 카페에서 커피를 시켜 놓고 제 일을 하죠.

현우: 그렇죠. 그런데 주연 씨처럼, 그리고 저도 가끔 그러는데, 한국에서 요즘에 카페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잖아요.

주연: 맞아요.

현우: 그 이유가 뭘까요?

주연: 글쎄요.

현우: 카페에서 일을 하면 더 잘돼요?

주연: 사무실이 없는 사람도 있겠고, 저 같이 사무실이 있는데 카페에서 일을 하는 사람도 많을까요?

현우: 네. 그 이유가 뭘까요?

주연: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에서 일하는 게 더 잘되고 말고를 떠나서 한 장소에서 오래 있는 게 싫어요.

현우: 아, 그렇구나. 그런 이야기를 제 주변 친구들이 많이 했어요, 사실. 뭐… “사무실을 구하고 싶은데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매일 똑같은 곳에서 일을 하면 좀 지루할 것 같다.”

주연: 맞아요. 집중력이 흐트러져요.

현우: 그런데 카페에서 일을 하는 건 좋아요. 뭐, 집중도 할 수 있고 그리고 청소도 안 해도 되고.

주연: 그쵸. 그쵸.

현우: 그리고 한 다섯 군데 정도 마음에 드는 카페가 있으면 오늘은 여기 갔다가 다음에 여기 갔다가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주연: 뭐요?

현우: 카페는 나 혼자 있는 곳이 아니니까 혹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옆 사람이 진짜 시끄러워요. 그러면 어떻게 해요?

주연: 그런 경우가 오늘 있었어요.

현우: 아, 진짜요?

주연: 오늘 일을 하고 있는데 옆에서 너무 떠드는 거예요. 근데 카페니까 도서관도 아니고 뭐라고 할 수가 없잖아요.

현우: 그러니까요. 이 주제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실 이야기를 하는데, 예를 들어서 카페가 도서관처럼 조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고 또 카페에서는 자유롭게 수다를 떨 수 있어야 하는데 왜 여기에서 정숙을 요구하는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주연 씨는 어떤 편이에요?

주연: 저는 당연히 정숙을 요구를 한다는 건 말은 안 되는 것 같아요.

현우: 안 되죠.

주연: 카페라는 장소 자체가 커피를 시켜 놓고 수다도 떨고 친구들이랑 그렇게 하는 장소인데.

현우: 맞아요. 그런데 그래도 저도 이야기를 하려고 카페에 갔어도 이야기를 나도 하고 있는데 그래도 너무 시끄러운 사람이 있어요.

주연: 있죠. 있죠.

현우: 그런 사람에게는 어떻게 말을 해 줘야 될지 전혀 모르겠어요.

주연: 어떻게 해야 될까요?

현우: 저는 그냥 제가 자리를 옮기거나

주연: 네. 저도.

현우: 아니면 그 사람이 갈 때까지 기다리거나 그러는 편인데.

주연: 그래 본 적 있어요? 자리를 피해 본 적 있어요?

현우: 많죠.

주연: 아, 진짜요?

현우: 네. 물론 카페가 보통 점심 시간 이후에 두 시나 세 시쯤 되면, 세 시까지는 아니고 한 두 시쯤 되면 사람들이 많이 오잖아요.

주연: 맞아요.

현우: 그러면 옮기고 싶어도 자리가 남은 곳이 없어요.

주연: 맞아요.

현우: 그러면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야 되는데 세 시, 네 시 이럴 때에는 옆에 자리가 있으니까 옮긴 적은 있죠. 그러면 카페에서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또 이야기를 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예전에는 카페에 랩탑 컴퓨터, 즉, 노트북 컴퓨터를 충전할 수 있는 그 콘센트가 없었어요, 잘.

주연: 맞아요.

현우: 그런데 요즘에는 많이 있죠.

주연: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의 카페가 다 구비를 하고 있죠. 여기저기.

현우: 그렇죠. 사람들이 다들 노트북을 가지고 오고 그다음에 휴대폰,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싶어 할 거라는 것을 카페 주인들도 알고 있는 거죠.

주연: 맞아요. 이제는 그게 경쟁력이에요.

현우: 맞아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다섯 시간, 여섯 시간 동안 전기까지 사용하면.

주연: 맞아요. 그래서 요즘엔 그 ‘전기 도둑'이라고..

현우: 어, 그렇죠. 그런 말이 있죠.

주연: 그런 말도 있어요.

현우: 그럼 주연 씨도 전기 도둑이군요.

주연: 제가 뭐... ‘kind of 전기 도둑’이네요.

현우: 네. 어떤 면에서. 그런데 뭐.. 돈을 안 내고 쓰면 도둑이지만 돈을 내고 쓰고 있고, 아마 그거 쓴다고 크게 손해가 될 것 같진 않아요.

주연: 맞아요.

현우: 그래서 예전에 비해서 최근 한 3-4년간 많이 달라진 것이 일단 모든 자리에, 거의 모든 자리에 콘센트가 있고 그리고 와이파이가 기본적으로 되는 카페들이 많죠.

주연: 그렇죠. 너무 빠르죠.

현우: 그러면 주연 씨는 만약에 카페에 갔어요. 일을 하고 있는데 와이파이 안 돼요. 그럼 어떻게 해요?

주연: 그럼...

현우: 네. 나와요?

주연: 저는 상관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현우: 아, 그렇구나.

주연: 왜냐하면은 제 휴대폰.

현우: 맞아요.

주연: 테더링. 그거를 하면 되기 때문에. 상관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왜 와이파이가 안 될까, 여긴?’ 그렇긴 하겠죠.

현우: 네. 그래서 요즘에는 저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면서 일을 해 보니까 다들 휴대폰, 그러니까 컴퓨터를 항상 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휴대폰으로도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해 놓는데, 그래도 요즘 ‘카페에 들어간다’ 그러면 당연히 ‘충전할 곳 있고 그리고 당연히 인터넷이 되겠지.’ 생각하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주연: 맞아요. 카페가 정말 많잖아요. 요즘에 한국에.

현우: 그렇죠.

주연: 그런데 누가 요즘 커피 그 맛을 보러 카페에 가겠어요.

현우: 저는 조금 봐요. 조금.

주연: 커피 맛을 아세요?

현우: 아니요. 커피 맛보다는 그냥… 뭐라고 해야 되지. 온도. 저는 온도를 봐요.

주연: 카페 안에 온도? 커피 온도?

현우: 아니요. 커피 온도.

주연: 커피 온도요?

현우: 어떤 곳은 커피를 시켰는데 정말 말도 안 되게 뜨거운 끓고 있는 물을 줄 때가 있어요. 그러면 그 카페에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주연: 아, 진짜요?

현우: 네. 까다롭죠?

주연: 진짜 까다로우시네요.

현우: 네. 그런데 정말 잘하는 곳들. 스타벅스도 그렇고. 온도까지 나름 좀 재는 것 같아요. 100도씨는 아니고 한… 80도? 그 정도 되는 너무 뜨겁지 않은 커피.

주연: 온도계 가지고 다니시나 봐요.

현우: 제 손이 온도계예요. 그래서 저는 커피 온도는 보지만 약간 맛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더 이상.

주연: 맞아요. 이제 커피 맛도 거의 다 똑같아져 가지고 구분을 할 수 있을까요?

현우: 그러면 커피 맛이 아니라고 하면 커피 맛을 보고 가는 게 아니라고 하면 일단 분위기를 보고 가는 거잖아요.

주연: 그렇죠.

현우: 마지막으로 이거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주연: 뭐요?

현우: 주연 씨는 커피숍에 들어갔어요. 자리가 많이 있어요. 그리고 인터넷도 잘되고 그리고 어디든지 앉으면 노트북 그리고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어요. 그러면 창가에 앉아요, 아니면 깊숙이 구석에 앉아요?

주연: 저는 깊숙이 구석이요.

현우: 전형적인 한국 카페 이용자의 모습이군요.

주연: 저는 원체 구석 자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근데 그게 또 기분에 따라 다르고 컨디션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현우: 잠깐만요. 근데 주연 씨 사무실도 구석 자리잖아요.

주연: 네. 맞아요. 기본적으로 구석을 좋아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고 화창하다. 그럴 땐, 햇빛을 받고 싶을 때는 창가 자리에 앉아요.

현우: 그렇군요. 저는 반대예요.

주연: 아, 창가 자리에 앉으세요, 항상?

현우: 무조건. 창 옆에.

주연: 아, 진짜요?

현우: 그래서 주연 씨랑 저는 카페에 같이 가면 안 되겠네요.

주연: 그러네요.

현우: 저는 창가에 앉아야 될 것 같고 주연 씨는 구석에. 저는 창가에 앉아서 일을 하면 약간, ‘내가 지금 밖에 나와 있다’라는 사실을 더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데 구석에 앉으면 여기가 방인지 사무실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주연: 왜 몰라요? 고개만 들어도 알 것 같은데.

현우: 그냥 너무... 밖에 날씨가 어떤지 모르고 그다음에 지금 몇 시인지 시계를 보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약간 저는 밖에 나가는 이유 중에 날씨도 보고 싶고 그냥 햇볕을 많이 느끼고 싶어서 가는 건데 구석은 좀 피하는 편이에요.

주연: 저는 그냥 장소만 달라지면 되는 것 같아요.

현우: 아, 그렇구나. 그러면 주연 씨 앞으로 이렇게 하면 어때요?

주연: 어떻게요?

현우: 사무실에 있으면서 사무실 앞에 약간 여러 가지 색깔의 커튼을 쳐 놓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빨간색 커튼, 내일은 노란색 커튼. 어때요?

주연: 좋은 아이디어네요.

현우: 네. 좋은 아이디어죠?

주연: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인데 괜찮을 것 같아요.

현우: 네. 커튼을… 아, 됐다고요?

주연: 네. 됐다고요.

현우: 알겠습니다. 여러분은 카페에 가서 일을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세요? 아니면 그냥 정말로 집에서 또는 매일 가게 되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신지 궁금하네요.

주연: 맞아요. 취향에 따라 정말 다른 것 같아요.

현우: 그렇죠. 한국에서는 아무튼 이제 카페에 가시면 너무 크게 떠들기에는 미안할 정도로 주연 씨처럼 저처럼 무언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주연: 정말 많아요.

현우: 정말 많죠. 특히 우리 사무실. Talk To Me In Korean 사무실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아시죠, 어딘지?

주연: 제가 매일 가는 곳이 그곳이에요.

현우: 그곳이군요. 급한 일 있을 때 거기로 잡으러 갈게요.

주연: 아, 괜히 말했나요.

현우: 그런데 거기 가면 진짜 이 동네에 있는 모든 디자이너,

주연: 프리랜서들.

현우: 모든 번역가, 모든 작가 다 나와 있는 것 같아요.

주연: 맞아요, 진짜.

현우: 정말 다들 컴퓨터… 컴퓨터가 없이 앉아 있는 사람 보기 힘들죠?

주연: 없어요. 없어요.

현우: 아무도 없어요. 책 보고 있는 사람 아니면 컴퓨터인데.

주연: 정말로.

현우: 제 짐작으로는 90% 컴퓨터, 10% 정도가 책.

주연: 맞아요. 그렇죠. 사과들이 아주 많이 열려 있어요.

현우: 맞아요. 사과 밭이죠. 그렇군요. 주연 씨 그러면 앞으로도 카페에서든 사무실에서든 상관없으니까 열심히. 열심히 일하시고.

주연: 아, 일 열심히 하라고요?

현우: 집에서도 괜찮아요. 환영합니다.

주연: 그러면 저 저기 다른 나라 가서.

현우: 뭐…네. 일만 열심히 할 수 있다면.

주연: 아, 진짜요? 아, 어디 가지?

현우: 그 주제에 대해서는 우리 나중에 또 다시 이야기를 해 볼까요?

주연: 좋습니다.

현우: 네, 그러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오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주연: 안녕히 계세요.

Are you perhaps watching this from a coffee shop? Many people like to work or study from a cafe these days maybe because they find it easier to concentrate there or because they need the caffeine kick. In this episode, you can listen to two native speakers talking about working from a coffe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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